한국인 사망원인 1위 '3대 질병', 하나의 보험으로 완벽 대비하는 법
'실비보험 다음은 3대 진단비 보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우리 삶에 가장 위협적인 질병입니다. 높은 치료비와 긴 치료 기간으로 인한 소득 단절까지 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각각의 보험을 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나에게 필요한 보장만 모아 하나의 보험으로 든든하게 준비하는 '3대 진단비 통합 보험'이 대세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보험을 하나로 모아 관리도 편하고, 보장도 놓치지 않는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3대 진단비, 왜 '통합'해서 가입해야 할까요?
3대 진단비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진단 시 목돈이 일시에 지급되어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등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실손보험과 달리 여러 개 가입해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든든하게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 보험을 관리하는 것은 번거롭고, 보장 내용이 겹치거나 빠지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의 종합 보험으로 3대 질병을 통합 관리하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 넓은 보장 범위 설정: 통합 설계를 통해 암, 뇌, 심장 질환의 보장 범위를 빈틈없이 가장 넓게 구성하기 유리합니다.
- 간편한 보험 관리: 여러 보험사에 흩어진 계약을 하나로 관리하여 청구나 유지가 편리해집니다.
- 합리적인 보험료: 필요한 특약만 골라 담고, 중복 보장을 최소화하여 합리적인 보험료 설계가 가능합니다.
통합 가입 시 절대 놓치면 안 될 핵심 체크포인트
'좋은 보험'은 보장 범위가 넓은 보험입니다. 아래 3가지 사항은 반드시 확인하고 가장 넓은 범위로 선택해야 합니다.
- 암 진단비: '일반암' 기준, 보장 횟수 확인
- 갑상선암 등 유사암/소액암은 일반암 진단비의 10~20%만 지급되므로, '일반암' 진단비 가입 금액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첫 번째 암 진단 후에도 전이암이나 다른 원발암을 계속 보장하는 '통합암 진단비' 특약도 있으니 고려해볼 만합니다.
- 뇌질환 진단비: '뇌혈관질환'으로 가입 필수
- 보장 범위는 '뇌출혈' < '뇌졸중' < '뇌혈관질환' 순서입니다. 발병률이 높은 뇌경색까지 보장받으려면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비'로 준비해야 합니다.
- 심장질환 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은 기본
- '급성심근경색'만으로는 협심증 등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최소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로 가입해야 보장 공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장 범위를 더 넓힌 '심혈관질환' 특약도 있습니다.
Tip: 초기 보험료가 다소 높더라도, 정해진 기간만 내면 만기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는 '비갱신형' 상품이 장기적인 유지에 유리합니다.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심사 보험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