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있어도 OK! 유병자 실손보험으로 병원비 걱정 덜어내세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질병 치료 이력이 있어 실손보험 가입을 포기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병자 실손보험'을 통해 아팠던 과거와 상관없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국민 3명 중 2명이 가입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실손보험, 유병자라고 해서 외면당할 필요 없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일반 실손보험과 무엇이 다를까요?
유병자 실손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현재 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 구분 | 유병자 실손보험 | 일반 실손보험 |
|---|---|---|
| 가입 대상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자 가능 (심사 완화) | 질병 이력에 따라 가입 제한될 수 있음 |
| 가입 연령 | 최대 75세 (회사별 차이) | 일반적으로 65세까지 |
| 자기부담률 | 30% (입원 최소 10만 원, 통원 최소 2만 원) | 10% 또는 20% |
| 처방조제비 | 보장 제외 | 보장 (약국 처방 조제비) |
| 비급여 특약 | 대부분 제외 (도수치료, MRI 등) | 선택 가입 가능 |
| 보험료 | 일반 실손보다 높음 (1.5~3배) | 낮음 |
유병자 실손보험, 현명하게 가입하는 3가지 팁
가입 심사가 완화되었다고 무턱대고 가입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의료비 부담 수준에 맞는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 간편 심사 조건 확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각 보험사마다 간편 심사 조건(3·2·5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최근 치료 이력, 5년 내 중증 질환 진단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 보험사별 보험료 비교: 유병자 실손보험은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꽤 큽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의 경우 가장 저렴한 곳과 비싼 곳의 월 보험료가 최대 30%까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무사고 할인 여부 확인: 일부 보험사는 가입 후 일정 기간 동안 보험금 청구가 없다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료 절약에 도움이 되므로 가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유병자 실손보험은 1년마다 갱신되고,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등 상품 구조는 3년마다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후에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